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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의 유체이탈식 ‘공정’
문재인 대통령의 ‘유체이탈’ 화법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엔 심각하다. 그제 첫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그는 ‘공정’이란 단어를 37회나 언급했다. 그러면서 “채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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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추행후 700m 쫓아간 부장검사 "길 물어보려한 것"
부산지검 A부장검사가 지난 6월 1일 오후 11시 20분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맞은편 길거리에서 여성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찍힌 CCTV 장면. [사진 독자 제공] 강제추행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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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외친 "독직폭행"…과거 이근안 고문에 적용, 징역형뿐
한동훈 검사장(왼쪽) 정진웅 부장검사 (오른쪽) [연합뉴스] 한동훈 검사장은 29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며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을 서울고검에 독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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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비판한 한동훈 “일개 장관이 국민 알권리 포샵질”
“일개 장관이 헌법상 국민의 알권리를 포샵질하고 앉아 있어. 국민의 알권리가 나중에 알아도 될 권리야? 로또도 나중에 알고 먼저 아는 게 차이가 얼마나 큰 건데. 당연히 알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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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반격, 시민이 판단…수사심의위 소집 설득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뉴스1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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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측 “검찰, 혐의 입증 자신 있다면 수사심의위 피할 이유 없어”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11일 오후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을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회부할지를 결정한다. 부의심의위 개최 하루를 앞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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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변호인단 "혐의입증 자신 있으면 수사심의위 왜 피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복현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장. [뉴스1·중앙포토]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11일 오후 부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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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심의위 소집할지 내일 결정, 검찰·삼성 2라운드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부정거래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9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같은 혐의를 받는 최지성(69) 옛 삼성 미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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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법원 “사실관계 소명됐다” 놓고 검찰·삼성 아전인수 해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전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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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속 피한 이재용, 자택서 휴식…다음은 수사심의위 총력전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새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귀가하고 있다. [뉴스1] 9일 새벽 2시쯤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서울구치소를 나온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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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무리한 시도였나…18개월 수사에도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법행위 관여 혐의 의혹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용(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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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나온 이재용, 16시간 만의 귀갓길에 남긴 첫마디는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불법행위 관여 혐의 의혹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오전 경기도 의왕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영권 승계를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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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18개월 수사에도, 이재용 영장 기각…"구속 소명 부족"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9일 새벽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 뉴스1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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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쇄 살인범 최신종 여성 1000명과 채팅?…사실과 달라”
실종여성 연쇄살인 피의자 최신종. 전북경찰청 제공=연합뉴스 경찰이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31)이 범행 이전에 1000명이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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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당첨시키려 임신진단 위조… 분양권 불법 전매 조직 적발
2018년 어느 날. 30대 가정주부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솔깃한 광고를 보게 됐다. "청약통장을 산다"는 광고였다. 호기심에 연락한 A씨에게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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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 3개 조작" 前교무부장 아들 답안지 고친 교직원 구속
답안지 이미지. [중앙포토] 10분 만에 특정 학생의 OMR 답안지에 표기된 오답 3개가 정답으로 둔갑했다. 답안지 주인은 같은 학교 교무부장이던 교사의 아들이었다. 전북 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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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위반 영장 절반은 퇴짜···'주거 유무'가 구속 갈랐다
연합뉴스 ━ 격리 위반, 2명 발부·2명 기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조치 위반 사건의 구속영장 발부율은 50%다. 경찰은 자가격리를 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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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정보주며 조주빈 도운 사회복무요원···실체는 스토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내 'n번방' 성 착취 사건의 주요 피의자 조주빈(25·별명 '박사')의 범행을 도왔던 경기도 수원시의 한 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강모(24)씨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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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불가피한 윤석열의 문 대통령 조사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공직선거법 제57조5와 제57조의6은 매우 무거운 범죄를 규정하고 있다. 57조의5는 ‘당원 등 매수 금지’이고 57조의6은 ‘공무원 등의 당내 경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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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홍콩시위지지’ 현수막 무단 철거사건…경찰 수사 착수
연세대에 걸린 홍콩 지지 현수막. [홍콩을 지지하는 연세대학교 한국인 대학생들 제공=뉴스1] 경찰이 연세대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현수막이 여러 차례 훼손되고 있는 것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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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에 걸쳐 성추행 당한 비서...대법 “피해자에 대한 법관의 심증 고려해 유죄”
[중앙포토] “하지마세요 이랬으면 내가 안했지. 나는 딸 같아서 진짜 그랬어. 나 절대 하지 말라면 싫으면 안 해.” 진부해보이기까지 하는 변명이 통할까. 70대인 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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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양현석 ‘혐의없음’ 결론…불기소의견 송치
해외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경찰조사를 마치고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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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선 前고교축구연맹회장 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인정 어려워”
강제추행과 횡령 혐의를 받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이 4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축구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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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모자 피살사건' 유력 용의자 둘째아들 한강서 숨진 채 발견
[중앙DB]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모자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꼽혔던 둘째 아들이 3일 오전 한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